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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7. 31. 00:17 LeiSuRe/MoV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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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사회를 공짜로 볼 수 있는 카드가 생겼는데, 아니 왠걸 영화는 뒷전이고 연극이 더 좋아졌다.
왜냐하면 연극이 훨씬 비싸고, 흔하지 않기 때문이랄까?
암튼, 시사회가 머가 있나 살펴보는 도중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가 눈에 확 들어왔다.
기회다 싶어 언능 예약하고, 새봄이에게 콜~!
바로 콜~! 역시 새봄!!! ㅋㅋ ><

비보이를 티비에서만 보다가 직접 그것도 1m도 안되는 거리에서 보는 것은 정말 황홀 자체였다.
그들의 노력에 대해 대단, 아니 존경심 마저 느껴질 정도.
비보이 공연으로만 구성되어 있지 않고, 극적 요소와 중간 중간 무대가 바뀔 때마다 가미된 코믹 요소.
여러가지로 만족스러운 공연이었다.
무엇보다도 10만원이나 하는 공연을 공짜로 볼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공연이 시작하기 전에, 주의사항.
핸드폰 전원을 켜놓아도 되고 전화를 받아도 되며, 신나게 몸짓을 해도 된다는 다소 이색적인 공지.
우리나라의 국민성은 다소 점잖기 때문에 신나게 앞뒤로 팔을 흔들기 보다 박수가 더 어울렸지만,
다소 '필' 받은 한 여성. (클럽 좀 다녔나보다. 비트에 맞게 어깨를 흔드는걸 보니)
결국 쇼 중간에 무대에 나와서 춤을 추는데 역시나 준비하고 있었던게 틀림없었다.
공연이 끝나고 그 여성과 무리들이 하는 이야기를 우연치 않게 들었는데,
그 여자 왈, '다들 날 미친년 쳐다보듯 했겠다. 아~! 창피해'
사실 그 여자 덕분에 많이 웃었지만 미친년 쳐다보듯 하진 않았다.
그런 용기가 샘이 낫을 뿐.

공연이 끝나고 배우와 사진 촬영 기회가 있었다.
센스쟁이 새봄이가 카메라를 들고 왔고, 주인공 뿐만 아니라 맘에 들었던 배우와 찰칵~!
아름답던 여성들 무리에서도 두 컷 찍고,
사실 사진상 내 오른쪽 모자 쓴 귀여운 여자분과 찍고 싶었으나, 어느새 하나 둘 Ex-Girls 멤버들이 모여서
그 배우와 난 한쪽으로 치우칠 수 밖에 없게 된 것이 너무 유감이다.
모자 쓴 분 완전 귀여웠는데 ㅠ.ㅜ ㅋㅋ Ex-Girls 너무 크시다. 부담돼
아 그리고 내 머리는 왜 저런거야... 참 지저분스럽구만.
여자 주인공 분에겐 특별히 팔짱 껴달라고 귓속말로 ㅎㅎㅎ
근데 좀 어색하다. 저놈의 가방 때문에...
빨간색 티셔츠를 입은 남자 비보이. 내가 봤을 땐 가장 멋있게 췄던거 같다.
그래서 칭찬 한 방 했더니, 기분 유쾌하셨나보다.
어깨동무까지 하고 찍어주셨네 큭 ><
그리고 남자 주인공 한컷. 나름 귀엽다. 몸도 좋고. 아흑 부러워라
새봄이가 맘에 들어하던 남자 배우는 인기가 많아서,
여러번의 부탁 끝에 찍긴 했으나, 촬영 각도가 맞지 않아서 새봄양이 자삭했나보다.
날 많이 원망했겠군... 쏘~오리.
그 배우 스키조의 재훈 형이랑 좀 닮아서 첨에 봤을 때 깜짝 놀랐다.

기회 된다면 다시 한번 보고 싶은 공연이다.
그들의 멋진 공연은 수없이 흘렸던 땀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가득 차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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