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한 관계를 맺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상대가 말을 많이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처음 만나는 사람뿐 아니라 익숙한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말을 많이 하고 난 사람은 자신의 말을 들어준 상대에게
왠지 모를 마음의 빚을 갖게 된다.
즉 상대가 넉넉하고도 부드럽게 자신을 이해한다고 생각되면,
당연히 그에게 매력을 느끼게 된다.
[출처] 끌리는 사람의 백만불짜리 매력, 브라이언 트레이시.론 아덴 지음, 한국경제신문출판
다른 이의 말을 온화하게 잘 들어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반대로 다른 이가 말할 기회를 주지 않고 주로 자신의 말만 하는 사람도 있지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물론 자신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에게 마음이 갑니다.
사실 자기 이야기를 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지만,
남의 이야기를 정성껏 오래 경청해주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인내심, 배려, 그리고 무엇보다 그 상대에 대한 존경과 사랑이 필요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가끔식 남을 말을 다 듣기도 전에 지레짐작으로 결론을 내버려서 대화의 맥을 끊어버리거나,
자기가 말을 하고 있는 도중에 남이 cut-in하거나 Interactive한 대화의 시도자체도
막아버리고 일방적으로 자기 할 말만 쭉 늘어놓는 사람도 있습니다. 대부분 남을 배려하거나
존경하는 마음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가보면 무엇이 '좋은 충고'인가의 문제와도 연결됩니다.
절망에 빠진 사람이 원하는 것은 이성적이고 냉철한 충고가 아니라
따뜻한 경청이라고 트레이시는 말합니다.
따라서 절대 상대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기도 전에 논리적인 충고를 하려 서두르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충고를 부탁해오는 많은 사람이 사실은 냉철한 충고의 말이 아니라 따뜻한
경청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충분히 들어주었는데도 구체적인 조언을 원한다면,
그때 자신의 생각을 조목조목 말해주어도 늦지 않겠지요.
"우리는 대개 성공한 사람들이란 상당히 거만하고, 상대방을 불편하게 하는
부담스러운 존재일 것이라 상상한다. 하지만 사실은 전혀 다르다.
이들 대부분은 부드럽고, 온화하며, 겸손하고, 상대를 최대한 편하게 해주려 노력한다."
[출처]조셉 L. 바다라코 주니어 지음, 세종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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